성철 열반송을 律에 맞게 고친다면.....
엄청난 誤譯 ; 발표 원문과 번역]
生平欺광男女群 일생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여서
彌天罪業過須彌 하늘을 넘치는 죄업은 수미산을 지나친다
活陷阿鼻恨萬端 산채로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그 한이 만갈래나 되는지라
一輪吐紅掛碧山 둥근 한 수레바퀴 붉음을 내뿜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無明거사*譯6]
生平欺광男女群 한평생 살면서 속고 속이며 미쳐 날뛰는 남녀들이여
彌天罪業過須彌 수미산보다 높이 쌓은 죄업이 하늘까지 가득 찼도다
活陷阿鼻恨萬端 살아있는 그대로 지옥에 떨어져도 온갖 것이 한이로되
一輪吐紅掛碧山 커다란 법륜 하나 붉은 빛을 토하면서 푸른 산에 걸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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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無明거사는 8월 11일 올린 <엄청난 誤譯 = 성철 열반송 & 번역의 본말>의 22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律에 의하여 엄밀하게 성철열반송을 평가한다면 어찌될까
1구 群
2구 彌
3구 端
4구 山
여기에서 보듯이 7언절구도 아니고, 7언고시라 보기도 어렵다
정확하게 말하면 律이 전혀 없는 문장이다
그러므로 律로 평가할 수 없다 *
*2
그러나 無明거사는 제2구와 제3구를 맞바꾸면 좋은 律이 된다고 본다.
1구 群
2구 端
3구 彌
4구 山
다시말하면 1구 群, 2구 端 , 4구 山이므로 좋은 律이 완성되는 것이다.
*3
律에 맞게 고친다면.....
生平欺광男女群 한평생 살면서 속고 속이며 미쳐 날뛰는 남녀들이여
活陷阿鼻恨萬端 살아있는 그대로 지옥에 떨어져도 온갖 것이 한이로다
彌天罪業過須彌 수미산보다 높이 쌓은 죄업이 하늘까지 가득 찼으나
一輪吐紅掛碧山 커다란 법륜 하나 붉은 빛을 토하면서 푸른 산에 걸렸도다
*4
無明거사는 이것이 律에도 맞고 정확한 문장이라고 본다.
게다가 뜻도 더욱 선명해지고, 번역에서도 더욱 산뜻하게 다가온다.
이에 따른 감상은 사부대중의 맘대로이다.
*5
無明거사는 발표에 대하여 다소의 의문을 가지고 있으나, 생략한다.
그리고 성철열반송에 대하여 아직도 두어개 쓸 것이 있으나, 그것도 생략한다.
이제 사부대중의 판단에 이번 작업의 평가를 맡기는 바이다.
* 게시 ; 송광사 불교일보 길상사 월간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