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일 : 0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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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무 바로알기]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부처꽃과 배롱나무속에 속한다.
학명은 Lagerstroemia indic L, 영어명은 Crape Myrtle,
한자명은 백일홍(百日紅), 자미화(紫微花)다.
중국 남부 원산 낙엽소교목이며 남방계 식물이라 그런지 늦은 봄에 싹이 튼다.
새로 뻗은 가지 맨 끝에 원추형 꽃차례로 핀다.
7월초 개화하기 시작해 9월말까지 한여름 햇살을 즐기며 피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나무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지만 100일 동안이나 꽃을 피우니
소화백일홍(笑花百日紅)이라고나 할까.
꽃 한 장을 떼내서 보면 꽃잎 6~7장이 마치 캉캉춤 추는 무녀의 나풀나풀
주름잡힌 치마폭처럼 아래가 갑자기 퍼져있어 꽤 재미있다.
꽃빛깔은 홍자색에서 담홍자색까지이며, 백색도 있다. 이름이 여러개다.
100일 동안 계속해서 피므로 백일홍, 얇고 매끈한 수피 때문에 간지럼나무라 불린다.
일본에서는 수피가 매끌매끌하다는 것에 착안해
‘나무타기 명수인 원숭이도 미끄러워 떨어진다’는 이름을 붙였다.
난지성 수목이지만 내한성이 있어 서울·경기 중부지방에서도 심을 수 있다.
아주 메마른 땅이나 음지 이외에서는 잘 자란다.
유기질이 풍부하고 비옥한 습윤지가 생육에 적당하다.
나무껍질은 노각나무를 닮고 꽃차례는 불두화처럼 수북하여 사찰에서 즐겨 심었다.
배롱나무의 고목과 거목이 유난히 절 법당 앞에 많은 이유다.
꽃이 귀한 한여름, 꽃송이를 피우기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며 무념과 인내를 배운다.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면 벌써 가을이 온 것이다.
〈도움말/생명의 숲 국민운동(www.forest.or.kr)〉
부처꽃과에 속하는 나무...
부처꽃과가 있다는 것도 첨 알았고...
이 나무가 강릉의 나무라는 것도 첨 알았고...
이름도 여러가지지요?
배롱나무, 자미화, 백일홍.
남쪽의 사찰 마당에 많이 있구요.
가을바람이 소슬합니다.
한결 선선해진 날들...
소식 한자락 전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김은영 합장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