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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후기

 
작성일 : 19-04-11 23:08
4월 해인지 후기
 글쓴이 : 핑크트헨
조회 : 1,196  
핑크트헨은 별명이고, 이름은 김윤선, 법명은 만월심입니다.
4월호 해인지를 한 번에 읽었습니다. 다 읽었어요. 이번 호 해인지 내용이 좋아요.
몇 자 적어봅니다. 

1. <해인사의 보물>에 바라는 점
  <해인사의 보물>에 나오는 보물들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쉬우면 좋겠습니다.
<현대불교>기사를 링크해 예를 들겠습니다.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318
부산 범어사 삼층 석탑을 설명하면서 석탑의 구성요소 명칭을 표시했어요.
4월호 ‘청동탑다라니판’을 보면, ‘기단, 탑신부, 대좌, 광배, 옥개 등’의 설명이 나오는데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보물의 소개할 때, 설명하는 구성요소의 명칭을 보물 옆에 제시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해인사의 보물>을 읽으면 명칭이 어려워서 내용 이해가 어려울 때가 있어요. 2월호 <해인사의 보물>의 [불화제작의 총책임자인 ‘금어’, 그림을 그리는 ‘편수’]처럼 용어를 풀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향후 <해인사의 보물>은 안내문 제작이나 출판, 홈페이지 안내 등으로 사람들이 해인사를 알게 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인상적인 <세상과 불교> 
  이번호 세상과 불교는 인상적인 글들이 두 편 있었어요. ‘간호사의 단상, 직장 속의 외토리’로, 자기고백이 담긴, 큰 용기가 담긴 글이었어요. 제가 해인지에서 보고 싶은 글들은 이런 글들입니다.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글, 진정성 있는 글들이요. 언론에서 간호사의 ‘태움’문화에 대해 읽었지만, 실제로 간호사 선생님께서 해주는 이야기가 생생하게 와 닿았어요. 용기내서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태움’이 사라져서 그 누구도 병들이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직장 속의 외토리'를 읽으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렴풋이 가늠하면서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이 글은 불교를 말하지 않아도 불교정신이 들어있었어요. 고통을 준 사람들에 대한 자비심이 느껴졌어요. 분명 좀 더 나아질 것이고, 앞으로 향해 가실 거예요. 최근에 위로받았던 드라마 링크를 올립니다. 상처는 눈물이 되기도 하지만 길이 되기도 한대요. 지난 삶을 돌이켜보면, 맞는 말이더라고요. 그리고 나의 상처가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앞에 놓인 상처는 크고 힘겨움 그 자체이지만. 돌아보면 그랬어요. 조금씩 나아지면 되요. 
 https://tv.naver.com/v/5966533

5월 해인지 제작중이겠네요. 5월 해인지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