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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인사! 설렘의꽃비가환희로운법法비가 되었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인사 여름 수련회. 폭우를 헤치고 서울에서 이 곳까지 나를 그토록 오라 손짓하더 니만, 이토록행복하게해주려한이 유였구나. 방황의 시기를 접고 뭔가 새롭게 나아가고 싶은데, 아무라도 내 뒤에 서 등 좀 힘껏 밀어만 줬으면… 하 는차에해인사가나를불렀다. 방송과 영화 일을 하던 나에게 이 십대후반, 출가의제의와함께만나 게 된 불교는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생활과는 달랐다. 그동안 행동하고, 생각하며, 가치관을 지배해오던 사 상을 완전히 정화시켰다. 순간 생각 했던 출가에 대한 것도 부처님의 인 연법에 따른 것이기에 집착하지 않 기로결심하게되었다. 당시, 문화원 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초발심자경 문’수업을 함께 받던 친구가 출가를 하였을 때 나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 라며파이팅해주었다. 내가이곳해 인사에서 도량(암자)순례를 받던 중 정수당 앞에서 스님께 합장 반배하 고지나가는그친구가행자로잘있 음을보았다. 나는생각하고또생각 했다. 나는 왜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만 같은가… 하는 번뇌의 소용돌이 속 에서 선택한 나의 제2의 인생인 동 국대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응용불 교학 석사과정을 밟기로 결정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길 은아니다. 과거가있기에현재가있 는것아니겠는가. 나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해 준해인사에감사한다. 그리운해인사여!(벌써그립다) 수련회 기간 동안 포교국장스님 과, 습의사스님분들고생많이하셨 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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