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무생無生한 삶을이룩한부처님이태어나신날입니다. 온누리에찾아봐도있는곳이없으나 두두물물頭頭物物속에본체가드러나있고 여러분앞에시종始終이없는빛을놓고있습니다.우주宇宙속에가득하여인연因緣따라나타나니 보고듣는이의근기根機따라이름을지으면 곳곳에보현普賢이요이른곳마다미륵彌勒입니다. 번뇌煩惱속에푸른눈을여는이는부처를볼것이요 사랑속에구원救援을깨닫는이는예수를볼것입니다. 본래이루어져잃지않았으니 어린이마음속에천진불天眞佛이계시고 한마음한마음이부처님마음이아님이없으니 날마다만나는이웃이살아있는부처입니다. 미혹迷惑하면야차夜叉와보살菩薩의길이달라지고 근원根源으로돌아가면그대들이부처입니다. 비범비성非凡非聖이며 일법불수一法不修이니 일진일색一塵一色이 총시일불總是一佛이로다. 범부도성인도아니며 한법도닦을것이없으니 한티끌한빛깔이 모두가부처아님이없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