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가 우는 가야산에 오월 꽃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비 내린 저녁놀 연둣빛 회색 하늘에 월색이 밤을 휘졌습니다.비구들아, 갠지스강의 물결을 보아라. 잘 살펴보면 거기에는 실체도 없고 본질도 없다. 비구들아, 어떻게 물결에 실체와 본질이 있겠는가? 신체는 물결, 이것이 세존의 가르침이다. 있는 그대로 오신 분 있는 그대로 보신 분 있는 그대로 듣는 분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는 분, 있는 그대로 행동하시는 분 있는 그대로 가르치시는 분 있는 그대로 가신 분께 향을 사르고. 차를 올리고 작은 불빛 하나 올리고 엎드려 지심귀명례 하려고 합니다. 선열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