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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심은 말겁(末劫)의 불처럼 어떠한 큰 죄도 한순간에 태워버린다. 보리심으로 얻는 무량한 이로움에 대해 미륵보살께서 지혜로 선재동자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한 보리심에는 보리심을 일으키는 마음과 보리심을 행하는 마음, 이 둘로 나눌 수 있느니 보리심을 내는 마음과 이를 실천하는 것의 차이를 지혜로운 자는 실제로 알아야 하네. 보리심을 내는 것만으로도 윤회 세계에서 큰 과보를 얻겠지만 보리심을 행하는 것만큼 한량없는 공덕은 얻지 못하리. - 《입보리행론(入菩提行論)》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