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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영남문화회에서 낸 《해인사사적海印寺史蹟》 내에 들어있는 해인사 안내지도이다.
60여년 전의 해인사 지도에는 해인사와 암자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고 특히 해인사 못지않게 들어오는 입구부터 홍류동 계곡을 따라 각각의 명소 하나하나 자세히 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홍류동 계곡엔 무릉교, 칠성대, 홍류동, 농산정, 치원대, 분옥폭, 제월담, 낙화담, 첩석대, 회선대등이 제법 크게 표시되있어 각각의 장소가 많은이들의 휴식처가 됬을만큼 익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걸어 다니던 시절인 만큼 계곡 주변의 기암절벽과 옥류동천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찾았을 것이다.
지금과는 다르게 원당 옆에 지무암이 따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보이고 신부락과 호텔, 초등학교가 지금의 박물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 비림자리에는 홍도호텔이 있었고 구원리에는 올해 역사속으로 사라진 가야도기공장이 표시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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