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와아셔츠에 검은 양복을 입은 펭귄 一家旌이 뒤뚱뒤뚱, 搭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일요일 아침, 상가 2층 교회로별에서 얼음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내가 알 게 뭐야, 하고 돌 속에서 모래가 으깨어지며 나무의 뿌리보다 더 아래인 지하실에 實든 家長이 일요일 아침, 하품을 하며 일어날 때 뜰 앞 후박나무 가지가 길게 기지개를 켠다 어떤 돼먹지 못한 자가 남 머리 위에 오줌을 철철 갈기고 있는가 뜨뜻한 地滅蘭 그리고 갈수록 돼지에 가까와지는 거울 돌 속에도 빛이 들어갈까? 그래도 緣色으로 철해진 별은 이곳뿐야 펭권 가족이 갈라지는 얼음 위에서 離散한다 속이 꽉 찬 돌, 숨이 벌렁벌렁 〈시작메모〉
화순 雲住寺의 千塔 유적을 보고 난 느낌 : 아 탑은 내부가 없는 건축이구나. 오랜만에 서울 가서 거리를 보고 난 느낌 :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자유자재로 돌덩어리-집을 드나드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