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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호200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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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초봄이자 늦 겨울에 함박 눈꽃이 피어 세상이 하얗더니 어느 새 설중매가 만개하여 온 대지를 뒤덮습니다. 온지도 모르게 가버리는 세월 속에서 봄눈 녹듯 녹아버리는 무상함을 배웁니다. 무상이라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놓은 것이 아니라 낙엽귀근落葉歸根을 가르치는 자연임을 압니다.

산설세설 물과 같이 살거래이 - 영덕

거룩하고 청정한 수행을 위한 법문 어떤 것이 머무름 없는 근본입니까 - 해인총림 방장 법전 스님

유마의 방 정치를 한다는 것 - 이인영

선 이야기 그림 이야기 이른 봄, 때늦은 눈으로 경륜을 삼다 - 김현정

성보여화 파사데나의 음력 설 페스티벌(Lunar Festival) 이야기 - 김진숙

해우소 언어유희言語遊戱 - 종현

이 달의 이야기 종단에 부는 봄바람 - 주경/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이 달의 이야기 세상에 부는 봄바람… - 혜공 / 동국대학교 종교학부

이 달의 이야기 산사山寺의 봄 - 이운규 / EBS 촬영감독

영지 影池 구담족의 후손 성철 - 이겸

호계삼소 각화사 노현 스님 - 이연정

수자타 비움의 맛 - 박재은

달마, 영화를 말하다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 - 그냥 달릴 뿐! - - 월호

나의 행자시절 “마음 맑히러 왔습니다” - 박원자

해인리포트 지율 스님이 남긴것 - 환경 가치의 반영, 욕망은 비움으로써 채워진다는 이치에 눈뜨는 것 - 편집실

해인소식 해인소식 - 편집실